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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인천부분정비조합 르노삼성 규탄대회 개최 조회수 49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2-02 14:51

새인천부분정비조합 르노삼성 규탄대회 개최
“소비자 선택권 박탈하는 A/S정책 철폐” 요구
 
전국연합회와 연계투쟁 및 불매운동도 불사예정

새인천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이사장 고동원)은 지난 달 21일 조합원 및 종사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삼성르노자동차

인천사업소 앞에서 르노자동차의 폐쇄적인 정비시장 운영을 즉각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고동원 이사장은 성명서에서 “소비자를 외면하고 고객의 불만을 묵살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폐쇄적인 AS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주요 언론기관을 통해 개선책을 요구해왔으나 관철되지 않아 장외투쟁까지 벌이게 됐다”

며 정비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소상공인의 열악한 밥그릇까지 노리는 횡포에 분노하며 상생과 소통이라는 이미지마저 실

종시킨 르노삼성자동차는 “정비인들의 한 맺힌 절규를 똑똑히 듣고 원활한 부품공급과 진단장비 구입 및 공유와 더불어

부품가격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동원 이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페쇄적인 정책에 대해 “일반 정비업소를 외면하고 삼성협력업체에서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박탈한 독점체계” 로 규정하고 자유시장 경쟁에 맞지 않는 폐쇄적인 정비사장의

횡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고동원 이사장은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전국연합회와 연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불매운동까지

불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회 측에서도 새인천조합의 투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인천조합의 전국연합회 가입 건에 관한 질문에 고동원 이사장은 “새인천조합의 1차 목표는 내실이며 전국연합회

가입은 2차” 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당분간은 가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국연합회 차원에서 새인천조합 고동원 이사장의 업무능력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전국연합회 회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회장단 선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다 정비이력 관리, 공제가입 등 조합원들에게 민감한 현안

사업은 조합이 아닌 연합회 차원에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조만간 연합회 가입 논의가 표면에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돈수 기자

기사출처 : 2012년 4월 23일자 교통환경신문 
기사 및 사진 링크 : http://www.e-carnews.co.kr/index.cgi?action=detail&number=16437&threa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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